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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몇 개

빅뱅과 함께 생겨난 이 세상의 모든 물질들이 어느것은 별이 되고, 어느것은 사람이 되고, 어느것은 바람이 되었으니.. 우리가 언젠가 아주 먼 우주에서 먼지가 되어 다시 만단다는것도… 뜬구름 잡는 소리는 아닌것이야.

좋은 친구와… 또는 제일 뜨거운 시절의 사랑하는 연인과 어느 커피샵에 마주 앉아 가끔은 지나는 행인에 눈길을 돌리고, 또 가끔은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노곤한 시간을 보내던것이…어쩌면 우리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말 한마디, 표정 한순간, 손짓 한번까지도…어떻게 하는것이 '옳은'것인지 갈수록 모르겠다. 일상에서 부딪히는 모든 경우의 수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알려주는 어플은 개발 안될까

일상은 언제나 어지럽게 헝클어지고 까끌거린다. 말끔하게 정리되는 순간이 별로 없어. 갈등과 번뇌가 삶의 디폴트인게 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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